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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돼지갈비 맛집 '풍년갈비' 후기먹어봤어요. 2020. 8. 24. 15:37
평소에 고기를 안좋아하시는 저희 어머니가
최근에 수술하시고 나서 돼지갈비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갑작스레 말씀하신 거라
그 근처(홍제동)에 돼지갈비집을 찾아본 결과!
홍제동에서 오래된 맛집인 '풍년갈비'를 찾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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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제동 돼지갈비 맛집 '풍년갈비' 후기 ]
홍제동 풍년갈비의 위치는 홍제사거리에 있는데요,
북한산더샵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요!
홍제동 풍년갈비 옆쪽에는 마포갈매기집이 있답니다!
풍년갈비집 내관이에요!
좌식 식탁과 입식 식탁이 공존(?)해서
좌식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저 포함ㅎㅎ)
보통 돼지갈비집은(특히 오래된 집은) 좌식 스타일이 많아서
허리가 아파서 오래 앉아 있기 힘들었는데,
풍년갈비는 입식 스타일도 있어서 저희에겐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풍년갈비의 메뉴에요!
저희는 소갈비보다는 돼지갈비를 좋아해서
돼지갈비를 선택했고, 나중에 비냉과 물냉을 하나씩 시켰습니다! ㅎㅎ
된장찌개도 시키려고 했지만 사장님이 기본으로 우거지 된장국이 나온다며
먹어본 후에 추가로 시키시라고 하셔서 된장찌개는 패스했어요! ㅎㅎ
돼지갈비의 모습이에요 ㅎㅎ
아직 밑반찬이 다 나오기 전에 사진을 찍어버려서 ㅠㅠ
사진에 나오는 밑반찬 말고도
김치, 우거지 된장국, 사라다 등도 나왔었어요! ㅎㅎ
기본 밑반찬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더 기분좋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맛있는 건 한 번 더! ㅎㅎ
돼지갈비의 양념이 너무 달지 않고(어머니가 과일들로만 양념을 한 것 같다고 좋아하셨음)
적당히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갈비를 굽기만하다가 나중에는 배가 고파져서 ㅠㅠ
물냉과 비냉의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 홍제동 돼지갈비 맛집 '풍년갈비' 맛 후기 ]
돼지갈비: 인위적이지 않은 양념으로 적당히 달고,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
비냉: 생각보다 양념맛이 약해서 달거나, 맵지 않아서 물냉에 고춧가루를 넣은 것 같은 맛이었음ㅠㅠ
너무 아쉬운 맛 ㅠㅠ 평소 쫄면 등과 고기 드시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싱거운 맛 ㅠㅠ
물냉: 쏘쏘! 자극적이지 않은 기본 물냉에 식초와 겨자를 통해 개인 입맛대로 맛조절 가능!
<총평>
돼지갈비 최고!!!! 비냉과 물냉은 쏘쏘..
하지만 심심한 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저희 어머니 포함)
전체적으로 건강하게 맛있는 맛!! 다음에 또 방문 할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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