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대흥역 / 경의선숲길 옥수수면 국수 맛집 '옥면가'(feat. 통 장각)

칼국수는 끝맛이 텁텁해서 아쉽고,,

잔치국수는 배가 너무 빨리꺼져서 아쉽고,,

 

잔치국수보다는 좀 더 헤비했으면 좋겠어서

열심히 찾아보고 발견한  옥수수면 국수🌽 맛집! '옥면가'

 

------------------------------------------------------------------------------------------------------------------

 

[ 마포 대흥역 / 경의선숲길 옥수수면 국수🌽맛집! '옥면가' ]

 

간판의 글씨체가 귀여워서 찍어본 '옥면가' ㅎㅎ

 

 

골목길에 위치한  '옥면가'!

 

평일 12시 30분쯤되서 도착하니 3-4팀의 웨이팅이 있었어요,

(가게 내부에 테이블 수가 적어서 그런지 25분쯤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ㅜ)

 

 

 

 

외부에 설치된 옥면가 메뉴판!

사진도 함께 있어서 메뉴 고르기 편했어요!

 

 

이북식 온반도 팔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옥수수면이 너무 기대되니까 

처음 온 사람에게 추천하고있는 기본 옥면 기본사이즈(9,000원)을 선택!

 

 

 

옥면가의 내부에요,

내부는 상당히 협소해서 테이블이 5개?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기본 옥면(9,000원)!

세상에 ㅋㅋ

'통 장각'이 저 닭다리였더라구요ㅋㅋ

 

사실 저는 닭다리는 안좋아하지만

삼계탕에 있는 닭다리는 잘 먹는 사람으로ㅋㅋ

맛있더라구요ㅠㅠ

(닭다리가 크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용 ㅠ)

빨간 소스에 찍어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 새콤매콤한맛!(초장맛보다 더 맛있었음)

 

제가 점심손님 뒤에서 4번째였는데
마지막 테이블은 저 통 장각이 다 소진되서 단품 메뉴만 드실 수 있더라구요ㅠ

늦게 갔으면 너무 후회했을뻔했어요!

 

 

 

[결론]

- 옥수수면이 얇아서 더 식감이 좋고,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됬음.

- 기본 옥면의 국물이 최고!(원래 국물 안먹는 저도 국물 거의 다먹음 ㅋ)

- 통 장각은 부드럽고, 맛도좋음...국수가 9천원이라 부담됬는데 괜찮았음!ㅠㅠ

- 다음엔 매콤 옥면 도전예정!(통 장각 소진되기전에!!)

- 사장님과 서빙해 주시는 분 모두 친절하시고, 정신 없을 법 하신대도 호흡이 잘 맞으셔서 매우 전문가(?)다워보이셨음!!

- 머리끈을 가지고 오지 못한 동료에게 머리끈도 쓰라고 챙겨주시는 센스+친절함!